간헐적 단식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녁 먹고 18시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체중을 측정해 보니 꽤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- 다이어트 일기 9월 21일 이후로 열흘이 넘도록 기록을 못 했다. 7월 말과 9월 초부터 시작된 손가락 통증과 발가락 통증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나 보다. 점점 좋아지고는 있지만, 아직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다. 일주일 전에는 하루 정도 밀가루로 만든 과자도 꽤 먹게 되었다. 형과 형수가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쿠키, 과자, 치즈 등을 잔뜩 사 왔는데, 처음 보는 것들이라 호기심이 생겼다. 결국 잠에서 깬 새벽, 비몽사몽을 핑계로 한두 개 먹기 시작한 게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. 며칠 간 과자를 몇 상자 다 먹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고 그 이후로 다시 밀가루 금식은 잘 지키고 있다. 지난주 화요일(9월 25일)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해서 성공했다. 화요일 저녁을 먹고 수요일 아침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