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표는 체중 70kg, 체지방 22퍼센트!
한 달 전 체중이 92kg이었다. 대략 한 달 전, 그러니까 7월 20일 경에 몸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에 갔는데, 혈액검사 결과 염증수치와 콜레스테롤, 요산 그리고 간수치가 꽤 높게 나왔다.
그 후 한 달 동안 계속 금주 중이다. 밀가루도 거의 끊었다. 식사는 평소보다 30% 정도 줄였고,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예전보다 조금 더 하고 있다. 그 결과 현재 체중은 88.2kg, 체지방은 30.6이다. 한 달 만에 거의 4kg을 뺐는데, 그만큼 병원 검진 후 정신적 충격이 컸다고 보면 된다.
목표는 여기서 체중은 18kg을 더 빼고, 체지방은 8퍼센트 정도를 줄이는 것이다. 즉 체중은 70kg, 체지방은 22퍼센트.
일단 다이어트를 위한 간단한 표를 만들었다
오전과 밤에 각각 측정해서 평균을 낼 것이다. 이렇게 한 이유는 체중을 측정하는 시간대에 따라서 체중, 체지방 수치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. 예를 들어서 저녁밥을 먹고 재는 것과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재는 것은 1kg 이상도 차이가 날 수 있다. 그러다 보니 체중 측정을 미루거나 건너뛰는 일이 발생한다. 그러한 오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고, 체중 재는 걸 미루는 심리를 극복하고자 하루에 2번 측정한 값의 평균값을 쓰기로 했다.
오늘 먹은 저녁식사 사진이다
밥과 반찬을 접시에 덜어 먹기 시작했다. 저 햄은 리챔이다. 거의 한 달 만에 먹은 햄이다.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기록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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